[고사성어]가계야치(家鷄野雉)의 의미와 유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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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고사성어는 가계야치(家鷄野雉)입니다.

 

가계야치(家鷄野雉)

집 가家 닭 계鷄 들 야野 꿩 치雉

 

의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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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야치는?

한자 의미 그대로는 집에서 기르는 닭과 산의 꿩을 뜻하는 것으로, 자기 집의 것은 하찮게 여기고 남의 집의 것만 좋게 여김을 비유하는 말입니다.

집에서 기르는 닭과 산의 꿩인데, 의미가 참 재미있죠?

 

이런 고사성어가 어떤 일화에서 유래했는지 알아볼까요?

 

유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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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성어는 중국의 진나라에는 유명한 서예가 왕희지( 王羲之)와 유익(庾翼)의 일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.
중국 진나라 장수(將帥) 유익은 글씨를 잘 쓰기로 유명하였습니다.
유익의 서법은 명필로 유명한 서예가인 왕희지의 서법과 견줄만하여 이름을 나란히 하였습니다.
사람들은 유익에게 서법을 배우고싶어 전국 도처에서 몰려왔습니다. 하지만 유익의 자식들은 아버지의 필체가 아닌 그 당시 유행하단 왕희지의 필체를 배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.
이에 유익은 자기의 서법을 가계(家鷄[집닭])에 비유하였고, 왕희지(王羲之)의 서법을 야치(野雉[들꿩])에 비유했습니다.
이에 마음이 상한 유익은 지인에게 “내 아이들이 집안의 닭은 하찮게 여기고 들판의 꿩만 좋아한다 모두 왕희지의 서법을 배우고 있으니, 한탄스럽다"라고 답답한 심경을 편지로 토로했습니다.
이 일화에서 가계야치라는 말이 유래되었습니다.

 

 

이 일화는 진중여서에 기록된 내용인데 참 재미있는 내용이죠?
가계야치라는 고사성어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겠죠?

저는 이 고사성어를 통해 주변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을 잘 알아보고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^^

다음에 더 재밌는 고사성어와 유래를 가지고 와볼게요!